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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시전 이론

의지, 믿음, 상상을 모두 모아서 레이저처럼 한 지점에 집중되어야 한다. 이때 도움이 되는 것이 주문/인캔테이션 incantation 이다. 주문의 중요성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어휘의 힘은 매우 크다. 유대교를 믿지 않는 사람이 히브리어로 된 신의 이름을 읽고 경외심을 느끼기는 힘들다. 마법은 정신이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어서 왠만하면 자신이 믿는 신이나 여신 이여야 효과가 좋다. 만약 전혀 모르는 이름이나 믿지 않는 신이나 악마의 이름을 말하거나 생각할 때 경외심이나 특별한 감정을 느낀다면 그건 재능으로 여기고 쓰도록 하라. 이 이유때문에 모든 마법사는 성장해가면서 자신만의 주문을 만들게 된다. 그리고 그런 주문은 만든 마법사가 쓸 때 진가를 발휘하게 되며 타인이 쓰면 효과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물론, 신앙이 같거나 전생에서 특정 신이나 타 존재와의 관계가 비슷했다면 효과가 비슷할 것이다.


이제부터는 마녀와 마법사를 번갈아서 쓸 것이니 같은 뜻으로 해석하라. 한가지 표현만 계속 쓰면 무의식 적으로 남녀차별을 학습하게 될 것으로 생각되어서 결정한 것이다.




한 마녀로서 특정 신이나 특정 신의 서열을 따를 필요는 없다. 신을 믿지 않고도 흑마법과 백마법을 가능케 하는 힘은 우주에 존재한다. 아무튼 신, 영혼 등등 무어라 부르던 상관 없이 이런 존재들은 있다. 이들이 인류 탄생 전에 혹은 인간이 만들었는지는 아무도 확실히 말할 수 없다. 혹은 이런 존재들을 생명체가 아니라 그저 힘으로 볼 수도 있다. 그것은 독자의 자유다. 이런 존재 혹은 힘은 사랑을 위해서는 효력을 발휘하고 복수를 위해서는 효력을 발휘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각 목적에 최고의 효력을 발휘하는 존재나 힘을 잘 다룰 수 있어야 한다. 혹은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존재 또는 힘

대존재, 전능한 존재, 신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이 존재들은 우리 정신 속 깊은 곳에 있는 힘이다. 원한다면 이러한 존재/힘께 연락을 취해서 마법의식에 필요한 힘을 빌릴 수도 있다.


영적 존재, 악마, 신과 인간의 중간, 일부 네필림인 존재

대표적으로 바사고Vassago가 이 분류에 속한다.


영혼

이들은 네크로맨시(죽은 자를 불러와서 대화를 하거나 점을 치는 것)를 할 때 주로 마주칠 존재다. 



지금까지 블로거 <서양마녀 지혜씨>였습니다. 

다른 마녀/마법사와 교류하고 싶은 분은 네이버 카페 <대한사탄교>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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